밸런스랩성형외과(대표원장 임수성, 이장원, 강민구)이 일론머스크의 비만치료제로 알려져 화제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위고비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노보노디스크사의 기존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와 동일한 방식으로 자가 펜형 주사제이지만 일 1회로 사용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로 편리성이 높아졌고 체중 감량 효과에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보다 평균 15~20%로 크게 나타났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가 위고비를 직접 투약한다고 밝혀지기도 하여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인기를 입증했고, 한국에는 지난 15일에 국내 출시를 시작했다. 

주의할 점은 위고비는 새로 출시된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춘 진단과 처방하에 사용할 수 있다. 

밸런스랩성형외과 강민구 원장(내과 전문의)는 “다이어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위고비가 기대가 되는 비만치료제이다. 하지만 개인마다 체중 감량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잘못된 사용에 의한 위 마비, 메스꺼움, 구토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과 처방을 통해 사용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로운넷=김기호기자 press@ero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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