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용량, 높을수록 좋을까 … 효과와 부작용 함께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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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랩성형외과 0 Comments 20 Views 26-10-02 10:10본문
주 1회 투여하는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는 2.5mg부터 단계적으로 용량을 조절해 사용한다.
여러 용량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높은 용량을 사용할수록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증량 여부는 현재 용량에서 나타나는 체중 변화와 식욕 조절 정도, 이상반응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로 식욕과 포만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
투여는 2.5mg부터 시작해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용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추가적인 증량이 필요한 경우에도 현재 용량을 최소 4주간 사용한 후 2.5mg씩 조절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최대 용량은 주 1회 15mg이다.
용량에 따라 체중 감소 폭에는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된 SURMOUNT-1 연구에서는
평균 체중 변화가 5mg 투여군에서 약 -15.0%, 10mg에서 -19.5%, 15mg에서 -20.9%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연구 참여자 전체에서 나타난 평균값으로, 실제 감량 정도와 적정 용량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높은 용량에서 체중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최대 용량까지 증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마운자로 투여 중에는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서도 이러한 증상은 주로 용량을 높이는 과정에서 관찰됐다.
현재 용량에서 체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식욕 조절도 이뤄지고 있다면 추가 증량의 필요성을 의료진과 함께 판단할 수 있다.
반대로 일정 기간 같은 용량을 사용했음에도 체중 변화가 정체됐다고 해서 곧바로 용량을 높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식사량이나 활동량의 변화가 있었는지, 일시적인 체중 정체기에 해당하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 이상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면
증량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약물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빠르게 용량을 높이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투여 과정에서 심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구토·설사, 탈수 증상, 얼굴이나 입술의 부종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다른 당뇨병 치료제나 경구피임약 등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처방 전 의료진에게 알리고 사용 여부와 관리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밸런스랩성형외과 강민구 원장은
“마운자로는 용량을 높이는 것 자체가 치료 목표가 아니라 현재 용량에서 어느 정도의 체중 변화가 나타나는지와 식욕 조절 상태, 부작용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목표 체중과 건강 상태, 장기적인 치료 계획까지 고려해 개인에게 필요한 용량을 결정하고 임의로 증량하거나 중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박찬영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