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포엘)

[바이오타임즈] 이너뷰티 건강 헬스케어 기업 에이엔에이바이오가 PDO, PCL 봉합사(리프팅실) 브랜드 '라포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이름 '라포'는 프랑스어로 '상호 신뢰 관계'를 의미하는 '라포르(rapport)'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 안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시술이다. 따로 절개나 박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회복에 부담이 덜한 편으로 비교적 쉽게 접근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론칭한 라포엘은 다수의 실리프팅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 임수성 밸런스랩 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뛰어난 효능은 물론 안전성, 지속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라포엘은 특수 기술을 통해 제작된 4세대 몰딩 실로, 녹는 실인 PDO 원사를 금형으로 찍어내어 돌기가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뛰어난 인장강도와 피부 고정력을 제공해 리프팅 효과와 지속 기간을 향상한다.

라포엘 PCL은 콜라겐, 볼륨 형성 효과가 뛰어나며 PDO, PLLA 등 타 성분과 비교해 높은 유지력을 가지고 있다. 약 2년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오래 가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추후 콜라겐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유연한 소재 특성으로 이물감이 덜하고 부드러워 피부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PDO는 타 실에 비해 단단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당겨주는 힘이 좋고 녹으면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된다.

라포엘은 여러 규격의 실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리프팅에서는 실의 성분과 모양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사용되는 실을 개별 니즈에 맞게 잘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수성 밸런스랩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이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환자 개인에 맞는 디자인과 시술 부위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처럼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실리프팅을 삽입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뿐만 아니라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지,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등의 여부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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